장금용 제1부시장, 청년 공무원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한 의미 있는 대화 나눠
창원특례시 행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 펼칠 예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일 시청에서 제2기 혁신주니어보드(청년 중역 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청년 중역 회의 위원 16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혁신주니어보드(청년 중역 회의)는 청년 직원으로 구성된 상향식 경영 참여 조직으로 업무 비효율 개선, 창의적 인재 육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조직 내 수평적 의사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5월 1기가 출범하여 1년간 활동했고, 최근 2기 구성을 마쳐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은 제2기 위원 위촉식으로 시작됐다. 이후, 위원들의 성격 유형 검사(MBTI)를 활용한 자기소개, 제1부시장과 위원들 간 소통 시간 순으로 진행했다. ‘부시장님! 나만 알고 싶은 공직생활 꿀팁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부시장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하며 위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조직 내 소통과 지도력(리더십) 양성을 위한 전문강사 특강도 진행됐다. ‘시대 읽기와 마음 열기,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청년 공무원이 조직 내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며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최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청년 중역 회의가 창원특례시 청년 대표 조직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제2기 위원들도 조직문화 개선에 큰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5명으로 구성된 제1기 청년 중역 회의(혁신 주니어 보드)는 업무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함께 ‘금모닝! 공감잇슈!’라는 창원시청 음악방송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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