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23일 구청장실에서 2024년 의창구 지역자율방재 재난대응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의창구 지역자율방재단 손철규 단장과 각 읍·면·동별 자율방재단 대표 등 12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활동계획 및 건의사항, 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논의하고 자율적인 예찰·복구활동을 통한 안전한 의창구 만들기를 결의했다. 

 손철규 단장은 “재난예방에 대한 인식이 중요해진 만큼 자율방재단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과 소통하여 더 안전한 의창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곽기권 구청장은 “의창구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율방재단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간담회를 통해 전달된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 반영하겠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의창구가 되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시민 스스로 자율적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의창구 7개 읍·면·동 153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각종 재난 대비 및 대응, 복구 등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