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길’ 명예도로명 지정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화자원 활성화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는 지난 6월 1일 마산향교 및 선비길에서 개최된 제4회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는 선비길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지역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전통 놀이, 선비 옷 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 및 선비길 길놀이, 대취타 행진, 향교 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로 구성되었다.
선비문화 페스타를 주관하는 창원국악관현악단은 2019년부터 향교 및 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진행 중이며 과거시험, 선비문화 체험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은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에서 “올해 ‘선비길’ 명예도로명 부여로 더 뜻깊은 제4회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창원국악관현악단의 노력에 힘입어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향교가 위치한 교동마을과 야촌마을을 잇는 교동1길은 2022년 6월 25일 ‘선비길’로 명명되었으며, 창원특례시는 2024년 5월 1일 이 길에 ‘선비길’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