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하계휴가철 대비 주유소 특별점검 실시
주유소 석유류 가격표시판과 화장실 청결상태 점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창열)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행락 차량의 주유소 출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8월2일까지 관내 주유소(3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유소 가격표시판 설치위치 적정 여부 ▲석유류 인터넷(https://www.opinet.co.kr) 공개가격과 실제 가격게시 일치 여부 ▲주유소 내 공중화장실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석유제품 품질기준 위반 등 석유류 유통 질서 저해 행위 등이다.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 진출입로 방향에 위치한 주유소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생하면 사안에 따라 현지시정과 석유 관계법령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종문 경제교통과장은 “휴가철을 맞아 주유소 업주와 종업원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토록 지도해 친절한 주유소 만들기에 만전을 다 하겠다”며 “석유류 정품(正品) 판매, 정량(正量) 거래, 정가(正價) 게시로 건전한 석유류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