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창열)에서는 22일 월영동 주민 전봉준(37세, 남)님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봉준 님은 “배우자와 뜻을 모아 지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성금을 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개인이 기부하기에는 큰 금액인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탁된 성금은 (사)고운나눔재단과 협의를 통하여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세대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생활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