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기업사랑 시민축제 연계 기업애로 현장방문 - 한국NSK(주)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4일 기업사랑 시민축제 20주년을 맞아 기업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지는 국가산단 끝자락에 위치한 한국NSK(주)(대표이사 이종원)다. 자동차, 공작기계 등에 조립되는 베어링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 이 기업의 창원공장은 국가산단 확장부지 개발 및 지방도 개통 등의 공장 주변 환경변화로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고, 이면 주차구역이 축소돼 직원들이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더이상 방치하지 않고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을 방문하여 직접 현장을 점검한 뒤, 기업과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니 인근 중소기업 직원이 모두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보겠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경제 중심인 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및 협력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애로요인에 대한 대응 강화로 기업사랑 정신의 실천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