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이 있는 동네! 살맛나는 웅남! 함께 걸어요
창원특례시 성산구 웅남동에서는 지난 10월 15일 오전 10시 양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민 건강증진과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5회 웅남동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강기윤 국회의원, 현창모 창원시 의창·성산구 재향군인회장, 지역구 도·시의원 등 내빈과 1,000여 명의 동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양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동구산 둘레길과 양곡천길을 걸어 두산볼보로를 돌아오는 약 4.4km 코스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노약자 코스도 별도로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웅남동 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김중호·임현주)에서는 걷기대회가 끝난 후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자전거,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여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중호 재향군인회장은 “매년 천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행사를 준비하는 보람을 느낀다” 며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걷기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건강걷기대회 행사로 주민들의 체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둘레길을 걸으며 주민 화합은 물론 살고 싶은 웅남동, 찾아오는 웅남동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