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 응급처치요령
- 등록일 :
- 2012-03-07 02:55:07
- 작성자 :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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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수
1. 익수에 대한 일반의학 상식
- 익수상황은 환자의 이전 건강상태와 물의 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물에 빠지면 코와 입으로 물이 들어가서 기침을 하고 헐떡이면서 다량의 물을 삼키게 됩니다.
- 소량의 물이 후두 및 기관으로 들어가면 신체의 일시적 방어현상으로 후두경령이 일어나 더 이상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 기도폐색은 더욱 심해지고 저산소증에 이릅니다.
- 빨리 구조하지 못하면 저산소증이 지속되므로 후두근이 이완되어 다량의 물이 폐포까지 진입합니다.
2. 증세와 징후
- 호흡곤란(빈호흡 증가)이 점점 악화됩니다.
- 천식음, 나음, 분홍빛 거품이 섞인 가래를 배출하는 기침현상을 나타냅니다.
- 혼수, 혼동, 경련, 흥분, 기면등이 있고 빈맥이 나타납니다.
- 일반적으로 체온이 상승합니다.
- 동맥혈 가스분압은 대사성산혈증, 호흡기성 산혈증이 중복되어 나타납니다.
- 2차적 합병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응급처치
- 구조가 되면 수중에서부터 호흡에 대한 응급처치(기도유지, 인공호흡)를 실시합니다. 물밖으로 구조한 후 요구조자를 엎드려 놓고 위에서 환자의 배를 두 손으로 잡아 들어올려 상하로 흔들어 주면서 폐와 위에 들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심장압박의 심폐소생술은 수중에서 완전히 구출된 후에 평평한 곳에서 시행되어야 합니다.
충분한 산소를 투여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4. 주의사항
- 절대로 환자의 폐에서 물을 빼는 행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 요구조자가 물에 빠질 당시 척추나 목 등에 손상을 받았을 수 있으므로 물에서 꺼내기 전에 널판지 등을 사용, 요구조자를 고정합니다.
- 찬물에 빠진 경우 사고 발생 한시간 후까지도 뇌의 기능이 살아 있을수 있으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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