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강창열)는 여름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관내 액화석유가스 충전소·판매소, 고압가스 충전소·판매소, 도시가스 충전소 등 5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점검은 「마산합포구 가스안전(G.A.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전수칙 준수로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과 시설별 자체점검으로 실시 된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 가스 경보차단장치 작동상태 ▲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 정기검사 이행 ▲ 안전관리자 상주 근무상태 ▲ 안전사고 대응 및 비상연락체계 ▲ 시설운영자 안전교육 이행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를 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김종문 경제교통과장은 “가스는 평소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연료이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가스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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