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관광

해변공원 내에 위치한 누각으로 연면적 477㎡에 높이 15.2m, 익공식 양식으로 건립되었으며 아름다운 진해만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과 다채로운 문화행사의 장소로 인기가 높다. 해변공원 진해루의 아름다운 경관창출을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진해루가 바다와 어우러진 야경을 볼 수 있다. 진해루 옆에는 천안함 침몰시 실종자 구조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한주호 준위 동상이 있다.

진해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이 섬은 진해 해양레포츠센터와 인접해 있어 해양 레포츠와 함께 자연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1997년 10월에 조성된 체육공원으로 주변에는 진해드림파크, 진해만 생태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문화·생태 시설이 인접해 있다.

중원로터리 주변에는 1912년 지어진 진해우체국, 흑백다방, 육각집 등 근대 건축물이 다수 남아 있어 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중원로터리 잔디광장에서 북쪽에 자리한 진해역을 바라고 서면, 우측으로 야트막한 산이 보인다. 부엉산이라고도 불리는 제황산(90m)이다. 산정에 당당히 선 거대한 탑은 진해탑이다. 1967년, 러일전쟁 승전기념탑이 있던 자리에 군함의 마스트를 본떠 세운 9층탑이다. 진해탑 2층은 진해에서 발굴한 각종 유물을 전시한 창원시립진해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진해탑이 있는 제황산 정상까지는 도보나 모노레일을 이용해 오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모노레일은 4분 만에 상부역사에 닿는다. 도보 이용자는 모노레일 매표소 옆 365계단이나 중앙시장 주차장 뒤편 계단을 통해 오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