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복합문화공간'
집에만 있으니 심심함에 몸이 뒤틀리고, 막상 나가자니 귀찮음이 몰려온다면?
어디론가 가보고는 싶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닐 만한 에너지는 없다면?
이럴 땐 한 곳에서 여러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제격이다.
동선은 최소화하면서도 여행의 충만함은 극대화하는 곳, 혼자 가도 여럿이 가도 좋은 곳,
하루 온종일 신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창원의 복합문화공간을 소개한다.
무료한 일상에 색다른 자극이 필요하다면!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서로 67
도서관이라고 하면 숨소리도 마음대로 내지 못할 듯한 조용함과 빼곡하게 책이 들어차 있는 서고, 네모로 가득 찬 열람실 책상이 먼저 떠오른다고? 그렇다면 도서관에 가본 지 꽤 오래되었다는 것! 요즘 도서관은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를 즐기고 휴식을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윤덕도서관이 그렇다. 기존 도서관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조선 세종 때 이종무 장군과 함께 쓰시마 섬을 정벌했던 최윤덕 장상을 기리는 테마존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어린이 자료실에서 신발을 벗고 바닥에 편하게 앉거나 엎드려 책을 보는 아이들, 탁 트인 주변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창가에서 책을 읽는 어른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눈에 띈다. 음악을 좋아한다면 전시된 LP 음반을 취향껏 골라 음악 감상을 해보아도 좋다. OTT 무료 시청과 PC,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실도 마련되어 있어, ‘도서관=독서’라는 걱정이나 부담 없이 찾아가도 좋은 곳이다. 정기 문화강좌, 각종 전시 행사 등도 운영되고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해 보아도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