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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예술 & 미식로드 메인이미지

마산 예술 & 미식로드

  • 01
    창원시립
    마산음악관
  • 02
    창원시립
    문신미술관
  • 03
    마산조각공원
  • 04
    상상길
  • 05
    마산어시장
    복요리거리
창원시립마산음악관 전경

01. 창원시립마산음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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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음악관은 마산 출신 음악인과 마산에서 활동했던 음악인들의 예술혼을 이어받아 지역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마산음악사의 정립과 음악을 통한 문화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5년 6월 15일에 문을 열었다. 마산음악관에는 이일래, 조두남, 반야월, 이수인 등의 음악인들이 기증한 각종 자료들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마산 음악인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알고, 나아가 마산 음악의 향취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마산 음악은 일제강점기와 광복기를 거치는 동안 암울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루어져 왔지만, 이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지역문화 발전에 중요한 몫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마산음악관은 근·현대 격동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한 마산음악사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각종 음악행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2길 35 길찾기
창원시립문신미술관 전경

02. 창원시립문신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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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문신미술관은 마산 앞바다가 바라보이는 추산동 언덕에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나란히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주로 활동한 문신(1923~1995)은 대칭의 미를 살린 추상 조각으로 생명과 우주의 원리를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다. 1980년, 프랑스에서 귀국해 고향 앞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미술관을 건립했다. 14년 만에 완공된 미술관은 개관 1주년을 사흘 앞두고 세상을 떠난 선생의 유지에 따라 창원시(당시 마산시)에 기증됐다. 선생은 늘 “사랑하는 고향에 미술관을 바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은 제1·2전시관과 야외조각전시장, 그리고 2010년 창원시에서 세운 문신원형미술관으로 이뤄졌다. 미술관은 석고 원형 116점을 포함해 유화, 수채화, 드로잉, 그리고 작가의 유품과 공구 등 총 3,9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 51-1 길찾기
마산조각공원 전경

03. 마산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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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에 신포동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미술과 음악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마산음악관과 조각공원을 포함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2길 35 길찾기
상상길 전경

04. 상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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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길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상상하고 보고 싶어 하는 전 세계인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졌다. 불종거리에서 부림시장을 잇는 약 150m 거리에 ‘상상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2015년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인터넷 캠페인 ‘당신의 이름을 한국에 새겨보세요’를 통해서다. 전 세계에서 30만여 명이 캠페인에 응모, 그중 2만3,000명을 뽑아 한국을 대표하는 다섯 가지 색 보도블록에 그들의 이름을 새겨 상상길을 완성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어 ‘쌍쌍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상상길이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은 이유는 창원을 대표하는 맛집 대부분이 이 길 위에 있기 때문이다. 창원의 약속 장소로 유명한 코아양과, 46년 전통의 창동복희집, ‘빠다빵’이 맛있는 고려당, 박고지 김밥의 창동분식 등이 모두 상상길에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 169-4 길찾기
마산어시장 복요리거리

05. 마산어시장 복요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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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이전의 마산만은 청정해역으로 낙동강 물이 흘러들고 리아스식 해안으로 천혜의 복어 서식지였으며 마산어시장은 복어 집하장으로 참복이 헐값으로 경매되어 전국 일식집으로 보내어 졌고 그에 따라 마산의 복어요리는 개발되고 전수되어 전국의 유명식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복어는 지방질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투명한 흰살은 입맛을 당기게 해서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있으며 (구)마산 선청가(현재 어시장 내)의 20개 정도의 전문 복요리집이 마산의 명물거리로서 자리잡고 있다. 25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산어시장은 각종 해산물이 모이고 팔리는 곳이다. 복어 또한 이곳 집하장에서 경매되어 전국의 일식집으로 팔려나갔다. 헐값에 팔리던 복어가 어시장 주변 식당에서 한 끼 식사로 재탄생한게 오동동 복요리거리의 시작이다. 1945년 어시장 주변의 한 식당에서 복국을 만들어 팔았다. 참복과 콩나물, 미나리를 넣고 끓인 국에 밥을 말아 손님상에 냈다. 단골은 항구에서 일하는 바닷사람들과 시장 사람들이었다.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한 그들에게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는 복국은 인기메뉴였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4길 2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