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청년비전센터는 '2024 창원 청년주간 축제기획단' 발대식을 지난 8월 30일 창원 청년 스펀지파크에서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청년축제기획단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청년주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청년 소상공인 업체 대표, 창원 청년 스펀지파크 입주예술인, 청년센터 관계자,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청년 등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올해 '2024 창원청년주간 축제기획단'으로 선정된 청년들과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위촉장 전달 ▲창원청년주간 설명 ▲팀별 상견례 ▲축제 아이디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 회의에서 기획단은 이번 축제와 관련된 준비사항 등에 대해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향후 방향성 도출을 위한 원활한 논의를 이어갔다. 

 축제기획단에 참가 중인 ‘사운드055’ 박민주 대표는 “올해 개소한 스펀지파크에서 입주예술인 주도로 스펀지 데이가 매달 시행되고 있다”며 “이번 달도 창원청년주간과 연계하여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청년비전센터 박정의 센터장은 “올해 청년주간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구석구석 축제기획단의 힘이 닿을 예정”이라며 “청년 주도의 축제로서 청년들에게 더 많이 환영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0일 창원청년주간이 개최될 예정이며 28일까지 명사특강,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 가요제, 정책발표회, 역량강화 아카데미, 권역별 문화행사, 진해 청년 홀리데이, 인플루언서 강연, 유스나이트런 인 로봇랜드 등 다채롭게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