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파크가 6월에 오픈했다는 기사글을 봤었지만 한참 못가다가 도심 속의 스펀지파크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고 가족들과 방문했었는데요. 
스펀지파크에 도착하니 넓고 개방적인 공간에서는 누구든지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특히 공원이 잔디밭이 잘 조성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잔디밭에 자리잡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열린 공간이라 답답하지도 않았고 이렇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참 좋았어요. 
그리고 공연 행사장 옆 스펀지파크 건물 내 강의실에서는 도장만들기 체험이 가능했는데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라 간단하게 나만의 도장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행사에 참여하면서 식혜와 계란 같은 찜질방이 떠오르는 간식도 받았고, 수건과 키링 기념품들도 받았는데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오랜만의 외출에 기대감을 안고 방문했는데 특별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네요. 창원에 이런 문화 공간이 생긴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스펀지파크에서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