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마천공단내 남양소방지구대 119 구급대원 분들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 등록일 :
- 2016-02-22 12:10:35
- 작성자 :
-
김○○
- 조회수 :
- 2947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9년전에 심금경색으로 쓰러져서 수술을 받으신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멀리 있어도 어머니의 건강이 걱정되고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월 11일 오후1시경 진해구 남명플럼 빌리지 아파트 상가에서
저희 어머니께서 심근경색으로 인한 갑작스런 심장 통증과 어지러움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쓰러지셨고 그로인해 빠르게 평소 진료를 받고있던 대학병원으로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119에 전화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창원시 진해구 남양소방지구대
김홍재 소방교님, 김태현 소방사님께서 출동해주셔 응급실로 안전하게
어머니를 모셔가 주었습니다.
심장질환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소중한 시간을 빠른 대응과 절차로
무리한 부탁일수도 있었던 진해가 아닌 거리가 먼 부산에 있는 대학병원까지
데려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두 딸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지라, 당시 상황을 직접 보지는 못하였으나
함께 계셨던 아버지의 말씀에 따르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저희 어머니를
2층에서 들것으로 굵은 땀방울을 방울방울 흘리면서도 너무나 친절하게
계단으로 내려오셨다고 전해 들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어머니를 무사히 병원까지 데려가 수술을 받게끔 해주신
119 대원님들에게 어떻게든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않을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치료를 잘 받으시고 저희 어머니는 건강히 퇴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24시간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119 구조대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따뜻하게 대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차가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고 계실 대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리며,
항상 건강하셔서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우리들 가까이 계시니 맘이 든든합니다.
다시 한 번 김홍재 소방교님, 김태현 소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마움 또한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이숙희님의 큰딸 김혜란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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