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동읍청년회(회장 박진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3일 동읍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0명을 모시고 ‘2023년 제8회 동읍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 김영선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동읍 어르신 한마당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변검, 풍물 한마당 공연 등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점심 식사, 본행사,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최장수 어르신 두 분에게 선물이 전달되었고, 참석한 내빈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건강을 기원하였다.
점심 식사로 동읍 청년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쇠고기 국밥과 과일, 음료가 제공되었으며, 행사 마무리로 경품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 TV도 전달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4년 만에 개최된 한마당 축제로 이웃과 소중한 추억도 나누고 흥겨운 공연도 관람하여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 동읍청년회장은 “저희들이 정성 들여 마련한 잔치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 세대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