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부 공무원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6일간의 추석 연휴로 재충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당직실에 근무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마지막 분기가 시작되는 10월은 올해의 성공적 마무리와 내년도 준비를 위한 중요한 시점인 만큼 2023년 남은 4분기에도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2024년은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는 역사적 분기점이 되는 해로 올해 마련한 성장 기틀을 토대로 혁신성장 가속화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 전 직원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재차 당부하였다.
정례조회 종료 후,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부산경찰청에서 경찰관으로 재직중인 강윤진 양성평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우리, 함께 있을 때 좋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고위직 공무원의 책무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이어나갔다.
전문강사를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위주로 강의가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