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문신미술상 시상식
- 일시: 2011.5.27(금) 17:00
- 장소: 창원시립문신미술관
- 주최: 창원시
- 주관: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
- 수상자
본상 수상자:박종배
청년작가상 수상자: 강원택
- 내용
제10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본상에 원로 조각가 박종배(76세), 청년작가상에 조각가 강원택 씨(43세)로 선정되었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문신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지난해 문신미술상 수상자인 박석원 조각가를 심사위원장으로 한 6명의 심사위원으로 문신미술상 본상 후보자 4명, 청년작가상 후보자 5명에 대한 심사를 통해 다수의 심사위원 추천을 받은 위 수상자들로 선정하였다.
문신미술상 본상 수상자인 박종배 조각가는 창원(마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그 후 미국 미시건 크랜부룩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5회의 개인전과 1964년 국전, 1972년 상파울로 비엔날레, 에꼴 드 서울전, 조선일보 미술관 개관 기념전, 1995년 공간의 관조적 탐색 등의 주요 기획전에 참가하였으며, 15회 국전 대통령상과 서머셑 아트페어 초대전 조각분야 수석상을 수상하였고 지난해 제1회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에도 참가해출품한 작품 「못과 대지」는 문신미술관 정문 앞에 설치되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문신미술상은 청년작가상을 신설해 작가 등용문으로서의 위상도 함께 지니게 되었는데 첫 수상자인 강원택 조각가는 창원(진해) 출신으로 창원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일본에서의 개인전 2회와 2004년 미술전[ima]2004, 코엑스 프리미엄 아트페어, 한일교류전, 경남도립미술관 기획전 등 다수의 단체전과 국제전에 참가하였으며, 서울현대조각공모전, 국전, 경상남도미술대전에서의 수상 경력이 있다.
시상식은 5월27일 문신미술관에서 개최되며, 문신미술상(본상) 수상자에게는 창원시장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 다음해 개인 초대전 개최와 작품 1점 구입의 특전이 주어지며, 청년작가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원의 상금과 문신미술관 기획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