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소 수행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 위해 박차 가해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민간수행기관과 사업단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8개소 민간수행기관은 지역의 환경정비 등을 시행하는 공익활동을 비롯해 △학교급식도우미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 162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창원시와 162개 사업단을 추진하는 18개소 민간수행기관은 노인일자리 추진에 있어 상호협력 및 교류를 더욱 활성화한다.
올해 창원시 노인일자리 예산은 442억원으로 지난해 418억보다 5.7% 증가했다. 12,832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소득보장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 민간분야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 ▲ 구직수요처로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4개 분야로 나눠 추진 중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상생을 위해 18개 수행기관과 협업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건강한 사회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