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우리 선생님이어서 행복합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42회 스승의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641개소 보육교직원 5,400여명에게 보내는 감사서한문을 통해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서한문에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보육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아이 한명 한명에 최선을 다해 준 보육교직원분들에게 스승의 날을 맞아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시는 생애 첫 선생님이자 아이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유일한 이름으로 기억될 선생님께 감사서한문을 전달하여 선생님으로서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이고 보육현장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하였다.
어린이집에서 근무중인 한 보육교직원은 “보육현장의 어려움과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힘들지만 이렇게 감사편지를 받으니 기쁘고 뜻깊은 스승의 날을 보내게 된 것같아 행복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42회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보육교직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도 열정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계시는 보육교직원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