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일 ‘하동세계茶박람회’ 제1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홍보 활동은 5월 4일부터 31일간 치러지는 ‘하동세계茶박람회’ 시·군 합동 홍보 부스에서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홍보가 진행되어 고향사랑기부제 인식률을 높이는 계기와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였다.
시는 홍보부스에 광고지, 배너, 안내문 등을 비치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부 혜택과 답례품 혜택을 안내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현재 창원특례시는 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36개 품목(농·수산물 11종, 가공식품 19종, 지역화폐 및 관광상품권 6종)의 답례품을 제공하여 매력만점의 도시 창원을 알리고있으며, 계속 답례품 업체 공모를 통한 답례품을 추가해 기부자의 선택에 폭넓은 다양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하동세계茶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홍보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의 조성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돌아가며 기부액의 30%까지 기부받은 지자체의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사이트와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