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市 핵심사업 관리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시작
가을 축제, 행사 등 관광분야 핵심사업 점검회의와 함께 현장확인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8일, 제1회 ‘핵심사업 점검회의’와 ‘사업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지난 7월, 홍남표 시장 주재로 개최한 분야별 핵심사업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사업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 사업을 창원·마산·진해 지역별로 그룹화하고 점검회의와 현장확인을 통해 밀도 높은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첫 주제는 마산국화축제를 비롯해 창원특례시의 축제와 행사였다. 10월과 11월에 집중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를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콘텐츠 마련과 통합 홍보 마케팅 추진계획을 검토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되 행사별 개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현장 확인도 이루어졌다. 맘프(MAMF)와 거리예술축제 장소인 중앙대로 일원을 현장점검하고, 같은 기간 동안 한 장소에서 두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을 대비해 행사구역 세분화와 안전관리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관광분야 점검을 시작으로 앞으로 총 7개 분야 43개 사업에 대해 매주 추진사항과 문제점을 검토하여 빈틈없는 현안사업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철저히 점검하여 현안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