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직원 대상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 인권 친화적 도시 가꾸는데 공직자 힘 보탤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창원시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창원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홍현정 인권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인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직장 내 인권 존중 대화법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토론 및 개선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홍현정 강사는 “이번 교육으로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로 삼고 관련 분야의 이해를 넓혀 인권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강조하였다”고 하였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내용 전달 위주가 아닌 강사와 교육생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규모 그룹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여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인권 교육을 통해 인권 우선 관점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인권친화적 행정, 제도적 장치 마련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권친화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민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며, 인권친화적인 공직문화를 위한 간부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교육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 교육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