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선 8기 시민 공약평가단 공약 변경심의회 개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실천력 강화를 위해 전력
창원특례시는 15일, 시민 공약평가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변경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민선 8기 공약 72개 사업 중 행정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실천계획의 변경·보완이 필요한 11개 사업에 대해 공약명, 연차별 추진목표, 세부 추진사업, 예산 등의 변경 적정성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 공약평가단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2022년 10월, 지역·성별·연령대별 시민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상황 모니터링, 실천계획의 ·조정·변경(안) 심의·의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의 추진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회의 진행을 맡아, 변경 공약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분과별 심층토론회 및 발표, 전체 회의를 거쳐 안건에 대한 최종 투표·의결을 끝으로 회의가 마무리되었다.
시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도출된 최종 권고안을 공약 실천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변경 확정된 사항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공약사업 이행사항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창원특례시의 민선 8기 공약사업 72건 중 총 9건이 완료되었고, 55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어 총 이행률 36%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