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재포장 공사로 차량 통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개∼남산 연결도로 구간의 남산 나들목(IC) 연결로(램프) 중 동읍, 진영 방향 구간을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차량 통행을 차단한다고 8일 밝혔다.

민간사업자는 의창구 동읍 덕산리 748-5번지 일원의 남산 나들목 연결로 중 동읍, 진영방향 구간 도로 재포장 공사를 위해 통행 차단을 결정했다.

해당 구간은 1차로로, 도로 재포장 공사를 위해서는 차량 전면 차단이 불가피하다. 전면 차단에 따라 국도 25호선을 이용하여 동읍과 진영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은 남산 나들목에서 북면 방향으로 진입하여 지개남산간 연결도로(민자도로) 영업소를 통과하기 전, 용전 교차로에서 선회(유턴)하여 국도14호선 동읍(진영)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창원시는 해당 연결로 구간 차량 통행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 △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 당일에는 유도 표지 차량을 설치하고 모범운전사와 신호수, 공사 관계자를 배치해 원활한 교통 소통과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종덕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재포장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도로 구조상 차량 통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사 기간 내 서행 운전과 우회도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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