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창원특례시, K-방산 세계 수출 새지평을 열다

등록일 :
2024-08-23 18:19:14
작성자 :
전략산업과(055-225-3314)
조회수 :
70

창원특례시, K-방산 글로벌 수출 새지평을 열다

창원특례시, K-방산 글로벌 수출 새지평을 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 공장’ 본격 가동
영미권 대표도시와 방산 동맹 가속화와 후속 방산 수출 기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K-방산'(대한민국 방산사업) 세계 수출 확대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 공장(H-ACE)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각계각층 초청 인사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K-방산 첫 해외생산기지 구축을 축하했다. 본행사 전 공장 관람을 시작으로 호주 리처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과 사이먼 스튜어트 육군참모총장, 대한민국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화에어로 호주법인 공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022년 해외 수출경쟁력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호주 질롱시의 아발론 공항(Avalon Airport) 내 15만m² 부지에 구축했으며, 올해 8월 완공했다.

이 공장에서는 2021년 12월 체결한 1조 원 규모의 1차 자주포 공급 계약에 따라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 30문과 AS10 방호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생산해 2027년까지 호주 육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12월 호주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사업 계약에 따른 '레드백(Redback)'도 129대를 생산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 호주법인 공장 구축은 영미권 국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창원과 창원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창원시가 추진 중인 영미권 국가의 대표 방산 도시와의 방산동맹 가속화와 후속 방산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질롱시에 위치한 다수 방산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방문단은 이날 오후 질롱시 제조협의회(GMC) 간담회와 현지 기업 공장 방문을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의 유망 중소기업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과 장비의 성능개선과 유지보수를 위한 항공정비(MRO) 협력사업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에어라디에이터, 질롱포트 등 현지 기업 공장 방문에서는 기업 대표들과 방산, 수소 관련 기술교류에 대해 논의하며 방산기술을 선진화하기 위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한화에어로 호주법인 공장 구축으로 국내 방산기업 최초 해외 현지 생산공장을 보유한다는 상징성을 확보했다"며 "호주와 방위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창원을 세계적인 방산도시로 알리는 것은 물론 방산기술 선진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양 도시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방산·수소 분야를 넘어 다양한 방면에서의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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