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창원특례시, 미래 모빌리티(이동 수단) 4개사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등록일 :
2024-09-19 17:30:12
작성자 :
투자유치단(055-225-3155)
조회수 :
85

창원특례시, 미래 모빌리티 4개사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특례시, 미래 모빌리티 4개사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약 5,368억 원 규모 투자 협약…사업장 신설(증설)과 창원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박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이동 수단)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관련 기업 4개 사와 약 5,36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남도청에서 진행되었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4개 기업(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기관과 기업은 창원시 미래 모빌리티(이동 수단)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4개 사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창원국가산단 내 약 5,368억 원을 투자하고 75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로만시스㈜(회장 장정식)는 디젤전기 기관차, 전동차 및 수소트램 제조 기업으로, 최근 국내외 기관차와 전동차 수요 증가와 미래 먹거리 산업 진출을 위해 8만 7,923.5㎡ 부지에 2,248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 시설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범한퓨얼셀㈜(대표이사 황정태)은 수소연료전지 제조 기업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장치 상용화에 따라 수소 모빌리티 등 사업 집적화를 위해 6만 3,774.7㎡ 부지에 1,600억 원을 투자해 육상·해양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범한자동차㈜(대표이사 조세현)는 수소버스 및 모빌리티 제조 기업으로, 미래 e-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해 6만 6,166㎡ 부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해 수소 이동 수단 등 완성차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본사(현재 서울 소재)를 창원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삼현(대표이사 황성호)은 수소차 동작 제어(모션 컨트롤) 시스템 제조 기업으로, 핵심 제품인 전동화 모듈 수주 증가에 따라 사업장 증설이 필요하여 8,581㎡ 부지에 520억 원을 투자해 전동 추진체 핵심 모듈을 개발·양산하는 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창원시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창원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다. 특구 지정 시 지방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특례, 세제‧세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묶음으로 지원한다.

시는 특구를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 핵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단기로는 수소 기반 모빌리티(수소버스, 트램 등) 산업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중장기적으로는 특수목적차량(수소 드론, 도심 항공 교통 등), 스마트방산, 로봇 등으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이루어지면 지속 성장이 가능한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다”며 “4개 사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향후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사진있음
사진1 설명 : 왼쪽부터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삼현 황성호 대표이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로만시스(주) 장정식 회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범한퓨얼셀(주) 황정태 대표이사, 범한자동차(주) 조세현 대표이사,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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