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건축물 선정으로 건축문화 활성화”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우수건축물 발굴과 아름다운 건축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열리는 건축문화 행사다. 올해 10회를 맞았으며, 참신하고 진취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학생공모 부문을 마련하여 창원 지역 대학교 재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다.
앞서 시는 각 부문별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고자 대학교수와 지역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 결과 최종적으로 2개 부문에서 총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축 및 학생공모 부문 대상인 ▲건축사사무소 시토에서 설계한 ‘창원도서관’ ▲경남대학교 학생이 설계한 ‘Art museum of Harmony’ 외 선정된 10개 작품의 수상자들에게 상패 등을 수여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건축인과 학생들이 앞으로도 창원시 건축대상제를 통해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상식 이후 선정된 작품을 시청과 구청에서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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