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저희 어머니께서 집안 일을 하시다 유리병이 깨지는 바람에 크게 다치셨습니다.
댁에 혼자 계시면서 일어난 일이라 아무도 모르고 있었고 저도 그날 오후 어머니께 전화를 걸었다 119소방대원분께서 좌초지정을 이야기해주셔서 급히 병원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약 4시간 가까이되는 수술후에 의사선생님께서 조금만 늦게 병원으로 오셨어도 과다출혈로 큰일 날 뻔 했다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수술도 잘되고 지금은 퇴원하셔서 통원하시면서 재활치료 받고 계십니다 
11월21일 오후 5시30~6시사이 마산신포센트럴아파트에서 마산 베스트 수병원까지 안전하게 모셔다주시고 전화로 충격받은 저에게도 놀라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잘 이야기해주신 성함을 알 수 없는 소방관 세분께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방관 대원분들 아니었음 정말 소중한 저희 어머니가 어떻게 되셨을지 생각하기도 무섭습니다 
지금도 추운 날씨에 사람들 구하러 다니시는 119 소방대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파이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