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20~21일 창원 여행을 다녀온 전주에서 온 스무살 여학생 입니다! 21일에 로봇랜드에 가기 위해 친구와 버스를 찾아다녔는데 둘 다 길치라 정류장을 헤메다가 타려던 버스를 놓치고 막막해했었는데 기사님께서 이 버스 로봇랜드 간다고 말씀 해주셔서 다행히 로봇랜드에 잘 도착 했습니다 이른 시간에 출발한 거라 로봇랜드에 도착하기 전 쯤에는 버스에 친구와 저밖에 없었는데 전주에서 왔다고 하니 멀리서 왔다며 친절하게 말씀도 건내주시고 음료수도 주시고 내릴 때는 집 갈 때 버스도 어디서 타는 지 자세히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로봇랜드에서 다 놀고 기사님께서 알려주신 장소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연하게 그 기사님을 또 만났습니다 기사님께서도 저희를 반가워해주시고 저희도 너무 반가웠었어요 ㅎㅎ 그렇게 버스를 타고 저희는 내릴 때도 어김없이.. 엉뚱한 곳에서 내릴 뻔 했는데 기사님께서 터미널 가려면 더 가서 내려야한다고 알려주셔서 터미널에 잘 내려서 전주까지 잘 왔습니다! 10월 21일 오후 3시 40분 경 65번 버스 기사님!! 덕분에 마산 여행 마지막까지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