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에 한 번씩 팔용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고 관리를 해 오던 어느 날,
나(Na) 다운(Down)프로그램 모집 문자를 받고 염도계를 대여 해 준다는 말에 바로 신청했어요.
평소 싱겁게 먹는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정확한 식단관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지요.
직접만든 장아찌류, 된장국,나물등을 염도계로 재어 보니 생각보다 훨씬 짜게 먹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ㅠ
싱겁게 조리하는 방법이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식재료도 알려주셨어요.
장을 볼 때도 영양이나 나트륨 함량을 꼭 확인하는 습관도 중요할 것 같아요.
마지막 시간에는 싱겁게 조리하는 방법과 저염쌈밥 만들기 재료까지 주셨어요.
집에와서 레시피대로 만들어 맛있게 점심을 먹었네요ㅎ
흐뭇한 마음에 레시피 사진까지 찍어 지인들께도 공유했답니다.
그 동안 궁금했던 것들도 알게 되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보건소 여러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도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