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 정류장에 다른버스를 내리고, 맞은편을 쳐다보니 23번이 이미 지나가길래 다음차 타려고 있었는데
기사님께서 알아보시고는 길을 건너가니 문을 열어주셨어요. (정류장이 아닌 횡단보도 앞)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기사님의 배려덕에 빠르게 버스 타고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준공영제 시행이후 쭉 같은 기사님이 운핸중이셔서 다니는 곳곳 동네 어르신들이랑도 친근하신거 같아보이시구요!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한번 있어서
너무 감사한 나머지 뒷문에 기사님 정보를 보고, 글을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