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꼭 칭찬해드리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
9월5일 목요일 오전 대동백화점에서 103번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탈 때 물건을 들고 탑승을 했고 트리비앙아파트 정류장에 내리기 위해 일어서서 기다리고 있다가 문이 열림과 동시에 기사님 큰 목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기다려 드릴 테니 손님 자리에 두고 내리는 물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라고 말을 하시는 겁니다. 그 순간 아차 했습니다. 중요한 물건이었는데 기사님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 덕분에 바쁜 하루가 될 뻔했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챙겨서 내린다고 정신이 없어 기사님 성함은 모르겠고 마창여객 3704버스 였네요. 기사님을 칭찬해드리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