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이어가기

의창구청 경제교통과 교통관리팀의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등록일 :
2024-09-20 16:05:42
작성자 :
장○○
조회수 :
98
안녕하세요~
창원시 의창구청 경제교통과 교통관리팀의 한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직통 번호는 통화기록에 남아있으나 공개적인 곳에 남기는 것은 실례가 될까 싶어 적지 않습니다.
2024.09.12.목.14:14에 통화를 했습니다. 


9월12일 금요일 낮 2시경 파티마 병원~어울림 운동장 사거리까지(팔용중학교 근처)의 사화로를 지나갔습니다. 공사차량이 흘리고 간 돌멩이가 평소보다 많았고 꽤 크고 날카로웠습니다. 통행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중에 차량이 많아지면 빠르게 달리던 차량들이 피한다고 사고가 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혹은 돌멩이가 튀거나 하는 여러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안전신문고는 처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전화를 드려 빠르게 처리해야 할 것 같은데 의창구청 조직도의 업무분장표를 여러번 보아도 어느 분께 전화를 드려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주민센터 홈페이지도 뒤져보고 여기저기를 뒤져보다가 그나마 의창구청 경제교통과 교통관리팀의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이 가장 가까워 보여 고민하다 전화를 드렸습니다.


처음부터 차분히 들어주셨고, 이야기의 끝에는 주무관님께서 관련 부서를 찾아 전달하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제 이야기를 중간쯤 들으셨을 때쯤에 자신의 업무가 아닌 것을 파악하셨을텐데도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인지, 지금 공사하는 쪽이 맞는지 꼼꼼히 확인해주셨고, 그리고 거리가 꽤 되는 것을 체크하시고 드문드문 돌멩이가 있다는 것 까지 잡아내주셨습니다.

사실 어디에 연락을 해야하는지 감이 잡히질 않아 찾아보는 데에 시간이 많이 쓰여, 바쁘기도 하고 오버하는건가 싶기도 해서 하지말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통화를 끝낸 뒤 하길 잘 했다고 안심했습니다. 

지나칠 수 있는 것을 굳이 행동한다는 건, 그래도 약간의 용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나 혼자 괜히 오버하는건가? 전화 했는데 아니라고 하면 어떡하지? 무안하지는 않을까? 등등, 이런 껄끄러움에 머뭇거리게 되곤 합니다.
용기내어 제안을 했는데 돌아오는 게 냉대였다면, ’괜히 했나..‘하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는 응당 필요한 행동임에도 더 큰 용기가 필요하거나, 내 일이 아니니까 하지 않는 소극적 태도를 가지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주무관님께서는 제게 개인적으로 따뜻하고 보람찬 경험을 선물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걱정하고 마음을 쓰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듦에 있어 큰 허브같은 역할을 해주신 모범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3일 금요일 오전, 같은 길을 지나오는데 깔끔하게 치워져 있어서 해당 주무관님과 담당자님께 깊은 감사를 느꼈고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빠르고 바른 창원시 공무원님들처럼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용원지하차도에 탈출봉이 생겼을 때부터 먹먹한 마음과 함께 이런 것을 설치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뉴스를 보니 전국 최초라길래 놀랐습니다. 
저번에 입구 차단기를 설치했을 때부터 교통과가 일을 정말 잘한다고 느꼈습니다. 최고!
문의전화
시민소통담당관 ( 055-225-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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