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에있는  한국회사에서 주재원근무를 하다 혈압성 뇌출혈로 현재 뇌병변3급 장애자로 등록된 사람입니다.
하여,,   2009년도 한국에 와서 다시 사회에 나가고자 노력하던끝에 얼머전 
창원에 있는 한국토지공사 판매부에 장애인구인 모집에 다행이 지원해서 현재 약 1개월째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어제 점심을 먹고, 산책겸 제가 타고 다니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토지공사(경남본부)에서 시청방향으로
자전거노로로 내려가는데 , 하얀고양이가 누워서, 꼼짝을 않길래,,, 가서 자세히보니 벌써, 파리떼들이 
한두마리 모여들기 시작하더군요.... 근에 고양이 머리위쪽에 누가 가져다 놨는지 물이 한잔정도 있더라구요....
제 생각컨데,,, 주인이 고양이가 병이들고, 다쳐서, 키우기 귀찮아서, 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집에 누워있는 고양이 크기의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 그냥 방치해놓고 오기엔 맘이 너무아프고,
다시 사무실에 들어와서 업무를 보려고 컴퓨터를 보니, 그 누워있던 고양이얼굴이 아른거려,당췌 일도
않되고,     제가 발견할당시에는 숨을 쉬고 있었던지라,  그냥 두면 곧  ~"서거"~~~할거같고, ~~~ㅋㅋ
불쌍한맘에,     창원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한다는 말쌈이~~~!!
"저희들은에~~~~~동물 죽은 사체만 처리 해서, 처리를 못한다고, 하면서, 창원시청 민원센타에
전화를 하란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또~~~~~~~~했죠....    창원시 민원센타에요.......
근데,,, 담당분께서도,,,,   잘모르는 눈치였고,(말투가)~~~저보고 전화번호를 갈켜주면서, 
거기로 전화해서 하라고 하더군요,,, 거기가    보니깐      창원~~~무슨 동물 보호소 같은곳이던데,,,,,,
말하는게,,,, 저희는 고양이 데려와서 주인이 안나타나면 안락사 시킬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결국에 제가 그 고양이를 안락사 시킨꼴이 되더군요......너무불쌍하고 안쓰러워 아직까지 맘이 않좋습니다...
하여 문의드립니다... 요즘 세계경기가 않졸고,,, 세상살이가 너무 각박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어제와 같은일이 
또 발생안된다는 보장도 없고, 이런일이 생기면 우째야 하는교?(담당부서전화번호등등)갈켜주삼~~!!
개나, 고양이나..주위에 있는 반려동물들.다 소중한 생명입니다, 인간들(주인)의 교만과, 무관심으로부터,우리주위의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기타등등)을 보호하는 창원시가 되었으면 하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