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미술관 내달 초.중.고생에 무료 개방
(마산=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文信)씨 예술의 결정체인 경남 마산의 문신미술관이 내달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22일 마산시와 문신미술관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예술 이해에 대한 폭을 넓히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마산시 추산동 소재 문신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토록 할 예정이다.
문신미술관은 지난해 조각가 문신씨의 유족들이 마산시에 기증, 총 6억원을 들여 새로 단장해 제1, 2 전시관과 야외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이들 옥내외 전시관에는 조각 106개, 유화 15개, 채화 129개, 드로잉 2천235개, 기타 74개 등 모두 2천559점의 작품들이 테마별로 전시된다.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는 마산시 가고파문화센터(☎055)240-2477)로 연락하면 된다.
문신미술관측은 앞으로 홈페이지를 개설, 국내외에 걸쳐 조각가 문신씨의 예술 세계와 작품들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 처 : 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200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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