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공모 성산미술대전’개막
 
성산미술대전 입상작 한자리에 7월 4일까지 성산아트홀 전시동 입상작 838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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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지부장 천원식)와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9회 전국공모성산미술대전’이 6월 29일 성산아트홀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7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상을 차지한 ▲미술부문 서양화 이병호(울산)의 ‘시간,공간’과 ▲공예부문 강무창(부산)의 ‘선율’ ▲서예부문 김경미(창원)의 ‘난초’를 비롯해 장르별 입상작 838점과 초대작가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 ‘성산미술대전’에는 전국 단위의 공모전답게 각지에서 총 1410점이 출품돼 대상 3점. 최우수 7점. 우수 17점. 특별상 4점. 특선 215점. 입선 592점 등이 입상권에 들었다.
 
성산미술대전은 발전하고 있는 창원시의 문화 위상에 맞춰 재능 있는 미술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원 시민과 미술애호가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산미술대전이 앞으로 예술과 문화가 살아있는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만들어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순수예술과 전통성의 맥을 잇는 진정한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