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참여… 봄맞이 정화활동으로 청결한 도심 조성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7일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동안 자란 잡초와 쓰레기로 인해 미관이 크게 저해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삼호천 일대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전영배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하천 환경 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며 “깨끗해진 하천을 보며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환경정화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결 방안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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