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 최초 ‘카카오 T 셔틀’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대거 유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 진해군항제에서 처음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셔틀’ 서비스를 활용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서울, 성남, 수원 등 수도권에서 진해로 직접 이동이 가능한 ‘카카오 T 셔틀’이 일정에 따라 심야까지 운행되며, 장거리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관광 명소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셔틀버스 예약 서비스인 ‘카카오 T 셔틀’을 이용하려면, ‘카카오 T 응용프로그램 > 여행 > T 셔틀 > 지역축제’에서 운행 일정과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강남고속 고객센터(☎031-666-5009)로 하면 된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도권 관광객이 창원을 방문할 것"이라며 "창원 지역 내 소비 증대로 지역경제에 큰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관광버스 증가에 대비해 여좌동 대야지구 재개발 부지(여좌동 843-1 일대)에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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