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 지킨다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4-07-25
조회 :
22

창원특례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인명 피해 제로화를 선언했다. 지난 2일에는 창원특례시장이 직접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과 안전을 확인했다. 지난 10일과 12일에는 제1부시장이 지난해 태풍 카눈 피해 복구 현장과 재해 취약지를 집중 점검했다.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가동, 인명 피해 ‘0’

폭염 대응 전담팀(TF) 구성, 분야별 대책 추진
홀로 사는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가동, 초기 대응 강화
상습 침수구역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 박차


창원특례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인명 피해 제로화를 선언했다. 지난 2일에는 창원특례시장이 직접 홀로 사는 어르신 세대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과 안전을 확인했다. 지난 10일과 12일에는 제1부시장이 지난해 태풍 카눈 피해 복구 현장과 재해 취약지를 집중 점검했다.

◆폭염 총력 대응, 인명 피해 제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올 여름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총괄상황반, 인명피해예방반, 재산피해예방반 등 3개 반 16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대응 전담팀(TF)을 꾸리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을 횡단보도 313개소에 설치했다. 경로당 등에 무더위쉼터 952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시 피해 예방 안내 문자를 발송해 특보 내용을 시민들에게 즉각 알리고 있다. 행동 요령 등 폭염 시 당부사항을 홍보하는 짧은 알림 문자 서비스(SMS)도 확대 시행 중이다.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현장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실천을 당부하고, 노동안전지킴이단의 현장 지도 및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

농ㆍ축ㆍ수산 분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 재해대책 상황실에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가축 재해보험 및 축사 시설 개선 등 축산농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산 양식시설 및 생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관측 정보도 어업인에게 수시로 제공한다. 전력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고 있다.

창원특례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경로당 냉방시설 등 무더위쉼터가 제대로 기능을 하는지 꼼꼼히 점검해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24시간 빈틈없는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창원특례시는 올해 1월 시청 제1별관에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상시 운영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은 물론, 전문적인 재난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올 여름철에도 재난 상황 초기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상황 초기 대응 체계 및 운영 계획 등 정비, 긴급 구조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전담 인력 전문성 강화, 상황실 기능 상시 유지를 위한 기반 시설 보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1부시장은 지난 19일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보고회에서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되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재난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재해예방사업에 743억 원 투입= 올해 반지ㆍ안민지구 등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651억 원, 신촌ㆍ남양ㆍ자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92억 원 등 총743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민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66억 원을 투입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포(척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415억 원이 투입되는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준공은 2027년 12월로 계획하고 있다.

반지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70억 원을 새로 확보했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는 등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성산구 신촌지구, 진해구 남양지구, 마산합포구 자산지구 등 3개소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92억 원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 및 지반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준공은 2026년으로 잡고 있다.

2023년 태풍 피해 복구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총 65개소 중 62개소의 복구를 완료했고, 2개소는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1개소는 실시설계를 완료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창원특례시장은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한편, 더욱 안전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창원특례시가 지난 2일 진해구 태평동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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