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

내년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로 이용한다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4-07-25
조회 :
190

창원특례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를 횟수와 상관없이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절감 등 교통복지 안전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월 8회 무료 이용, 내년부터 전면 무료 이용 / 경로당 식사 제공도 주 5일로 확대


창원특례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를 횟수와 상관없이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절감 등 교통복지 안전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은 민선 8기 시정의 첫 교통복지 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매월 8회 무료 이용이 시행 중이다. 현재 시 전체 인구 중 약 6.5%인 6만700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전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에 따른 교통카드 재발급은 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 교통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내년에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또 새로 75세가 도래한 어르신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달부터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주5일 식사 제공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조사해 지역별, 회원별 연간 6~10포대로 차등 지원되고 있는 양곡을 최대 12포대까지 늘려 지원한다.

자발적인 식사 준비가 어려운 경로당에 대해서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하고, 노후된 조리공간은 구청의 경로당 개보수사업과 연계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특례시장은 “75세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로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절감 등 창원형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보듬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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