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9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중철)는 8일 제3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올해 기념식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여 계획을 확정했다.
대마도의 날은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에서 출정한 날(6월 19일)을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옛 마산시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한 해로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9주년을 맞는 기념식은 대마도 기념사업 식전 영상 상영을 비롯하여 기념식, 역사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마도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박중철 추진위원장의 역사특강이 2부 행사로 예정되어 참석한 학생과 시민의 역사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박중철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19회 기념식을 기점으로 대마도가 우리의 소중한 고토임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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