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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소개

부마민주항쟁

  • 의의

    부마민주항쟁

    1979년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과 마산 지역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한 사건으로 YH사건과 함께 유신정권을 무너뜨린 결정적인 계기가 된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 전개 과정

    1979. 10. 15.

    부산대학교 내 ‘민주선언문’, ‘민주투쟁선언문’ 배포

    • 시위 계획 알렸으나 학생들 모이지 않아 해산, 시위 실패

    1979. 10. 16.

    부산대학교 상대생 정광민 중심으로 시위 재조직

    • 수백 명에서 시작된 시위가 점차 확산, 경찰 최루탄 투입에도 5,000명 이상 참여
    • 시위대, 교문 돌파 후 부산 시내 진출
    • 남포동·광복동 등에서 "유신 철폐", "독재 타도" 외치며 시민 대거 합류
    • 저녁 무렵 시위 확산, 파출소 방송국 등 언론사 파괴, 격렬한 민중 항쟁으로 발전

    1979. 10. 17.

    부산대학교 휴교 조치 불구 시위 계속

    • 고려신학교(현 고신대), 동아대 학생 및 노동자·시민 연대
    • 파출소·공공기관·언론사 등 공격, 부산 전역으로 확산

    1979. 10. 18.

    (1979. 10. 18. 00:00)부산 전 지역 계엄령 선포

    • 계엄군의 폭력적 진압, 시민과 학생에 대한 무차별 구타·연행·고문

    마산으로 항쟁 확산

    • (오후 2시경) 경남대학교 휴교 방송, 교내 시위 발발
    • (오후 5시경) 3·15 의거탑 주위로 수백 명의 학생이 모여 시위 지속
    • (저녁) 경찰과 충돌하며 창동, 부림 시장, 오동동 등으로 시위 확산, 수천 명 참여
    • 민주공화당 당사, 파출소, 방송국 등 공격 및 방화 발생

    1979. 10. 19.

    마산 시위 계속, 도시 서민층·학생·노동자 등 광범위한 참여

    • 경찰·군과의 격렬한 충돌 지속
    • 마산 전역 공공기관 피해 확산

    1979. 10. 20.

    (1979. 10. 20. 00:00)마산 및 창원 지역 위수령 발동

    • 공수부대 대거 투입, 강경 진압

    1979. 10. 26. (10‧26사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하여, 박정희 대통령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