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황금자)는 22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62가구를 직접 방문해 영양가득 보양식(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영양가득 행복밥상』 지원 사업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지원해 한끼의 행복감을 선사하고 건강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창원이화약국(대표 김명숙)및 보담사(주지 무심법성)의 후원과 의창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황금자)의 노력봉사를 연계한 민관협력 돌봄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황금자 위원장은 “가정의 달 누구보다 외로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기운을 내셔서 따뜻한 이웃의 정도 함께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숙 사회복지과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창원이화약국과 보담사, 의창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