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이원수문학관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수문학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수업인 ‘도전,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을 오는 5월 30일(목)부터 9월 26일(목)까지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원수 문학관 상주 작가인 그림책 작가 팽샛별이 강의를 맡고, 소중애·김동성을 비롯한 작가와 그림책 출판사 대표를 초청해 ‘나의 그림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특강도 진행된다.
지난 5월 7일(화)부터 이원수문학관에서 선착순 15명까지 전화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에도 선정되어 ‘시(詩)엄 시(詩)엄 동심 한 바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형제, 자매, 남매, 친척 포함 2명 이상 가족)를 대상으로 1기는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10회 운영하고, 토요일마다 오전 10시~12시까지 이원수문학관 참여공간 등에서 시쓰기, 그림그리기,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지난 5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며, 2016년부터 9년 연속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이원수문학관에서 개최한 ‘보태니컬 아트’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 지난 5월 4일(토)부터 전시되고 있다.
이원수 시와 수강생들의 보태니컬 작품으로 구성된 작품은 ‘고향의 봄’을 비롯해 모두 25점이며, 오는 8월 31일(토)까지 이원수문학관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원수문학관(☎ 055-294-7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옥 의창구 문화위생과장은 창원은 이원수선생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며, “고향의 봄”의 배경이 됐던 곳으로 2003년 12월에 창작 배경지인 의창구 고향의봄 도서관에 이원수 문학관이 건립되었으며, 2024년에도 각종 아동문학 관련 자료와 사진을 전시하여 지역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내일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공간이 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