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오는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도심 속 공공쉼터로 제공되는 관내 공개공지 2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는 쾌적한 도시환경 및 보행환경 확보와 문화공간으로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연면적 5,000㎡ 이상인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부지에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 의자, 파고라 등 소규모 편의시설을 설치한 공개된 휴식공간을 뜻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 울타리·담장 등 공개공지 출입 차단 여부 ▲ 영업행위, 물건적치 등 공개공지 사유화 ▲ 조경수, 조경시설물,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 현장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하고, 공개공지 훼손 및 보수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를 통해 공개공지의 본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된 공개공지가 시민의 친숙한 휴식공간으로서 공공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