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안제문)는 여름철 폭염·태풍 대비 건설근로자 안전사고 및 재난발생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16일까지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300㎡이상 건축허가 착공현장 27개소에 대해 구청 건축허가과 점검반이 공사관계자에게 폭염 단계별 안전관리대책과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가이드, 근로자 휴게공간 설치 사례 등 안내문을 배포하고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 옥외 건설사업장 작업을 중지하는 무더위 휴식제를 적극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절·성토, 옹벽 등 재해 취약 부분과 주변 배수로 상태, 강풍대비 건축자재 및 가시설물 설치상태, 수방장치 비치 여부 및 재해 예방관리체계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피해에 취약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동영 의창구 건축허가과장은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염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공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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