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지난 9일 동읍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의창구 관광알리기 홍보단과 함께 창원시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출입을 통제해왔던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의 탐방로와 생태학습시설이 4일부터 전면 개방됨에 따라 의창구 대표관광지 주남저수지 등을 홍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장병열 단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행락철을 맞아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산책하기 좋은 주남저수지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 며 “곧이어 열리는 진해군항제와 천주산 진달래축제에도 참여해 창원시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43명으로 구성된 의창구 관광알리기 홍보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크고 작은 지역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여 창원시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아이디어 및 개선점을 제안하는 등 민간 관광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