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지난 18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맞이 대청소는 의창구 7개 읍면동에서 다함께 실시하였으며 읍면동 빗물받이 유지관리와 연계하여 추진했다.

 이날 청소는 의창구 이·통장 등 자생단체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봄맞이 장소인 명서2주민운동장, 덕산역, 달천계곡, 서원사 공원, 창원역, 창원중앙역 등 의창구 7개동에서 청소취약지역 및 다중집합장소 12곳을 자체 선정하여 도로침수가 빈번한 빗물받이 주변의 각종 쓰레기와 낙엽 등을 제거하고 우수기 도심지 침수예방에 중점을 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향후에도 의창구는 도로와 완충녹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청소 취약지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상인·주민의 자발적인 청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쾌적한 의창구를 위한 지속적인 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함께 청소에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우수기 도심침수 예방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