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시민이 앞장서는 탄소저감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의창구 주민을 대상으로 3월~6월까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린더하기(+) 탄소빼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의창구에서 추진할 이 교육은 주민들이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및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실천 방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생활 속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사용하지 않는 컵, 그릇 등을 이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함께 실시한다.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전문가가 교육장소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며, 의창구는 동읍 용잠6구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 10개소 1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주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시민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적극 공감하고 스스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